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기를 벗어나기 무섭게 아주 계속 계속 펼쳐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공연이죠!
뮤지컬부터 콘서트까지 정말 끝없는 스케줄로 공연홍보가 연이어 되고 있는데요.
네. 저는 이번엔 미니특공대 브이레인저스를 보러갔어요. ㅋㅋ
그러다보니, 얼마전 포스팅 했던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좌석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문화예술회관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고해서 포스팅 해야겠다 싶어서 사진 몇 장 찍어왔어요
잠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관련 포스팅 참조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좌석 배치도 실제좌석 주차 가열 나열 다열 라열 마열 바열 거리 음향 좋은 자리 어린이뮤지컬 꿀팁(백설공주 예약)
아무튼, 울산은 공연장 자체가 몇 개 없어서 KBS홀, 울산문화예술회관, 동천체육관 정도가 좀 큰 공연장이예요
오늘은 우리아이의 로망이었던 브이레인저스 친구들을 보러 가는 길이예요.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울산 남구청 옆에 위치하고 있고요. KBS홀도 근처에 있죠.
주차장 있고요. 큰 공연 같은 경우엔 주차 전쟁인데, 어린이뮤지컬은 괜찮더라고요 ^^; 이 날은 무료출차였고, 혹시 막혀있더라도 티켓을 보여주면 무료 주차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뮤지컬 미니특공대를 보러 온 꼬마전사들이 아주 많았어요 우리 아이도 그 중 하나.
바로 앞에서 티켓을 수령하고요
포스팅 하겠다면서 대공연장 좌석배치도를 이마이 흔들어놓은 나..........
(아이케어와 사진 둘 다 어떻게 하는 걸까요)
그래서 어이없어서 직접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가서 캡쳐해왔습니다...
어린이뮤지컬은 보통 1층만 오픈 하는 것 같고요. 단차가 있고, 지그재그형으로 이루어진 객석 구조상 그렇게 시야가 가려지진 않았어요
어린이 뮤지컬은 마지막까지 표가 제법 많이 남긴 하지만, 좋은 자리(?)는 거의 오픈런으로 예약이 이루어지는데요.
꿀팁.
어린이뮤지컬은 대부분 배우들이 객석 사이를 지나다니거나 하므로 중간좌석보다는 복도쪽 좌석이 좋다!
그건 알고 있지만, 저는 이미 예매를 좀 늦게 했을 뿐이고.. 영화과 연극이고 스포츠고 다 가운데 좌석은 비선호하므로 그냥 뒷쪽으로 예매했습니다. B열 거의 뒷쪽이었구요, 거기서 저의 시야가 이렇습니다. 커튼콜 때 찍었는데, 오잉 생각보다 가깝쥬?
따라서 좌석 예매하실 때 너무 거리가 멀까봐 걱정하진 마시고, 가장자리쪽에 예매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미니특공대 브이레인저스는 커튼콜 때 배우님들이 돌아다니면서 다 터치, 사진찍기, 하이파이브 해주시는데, 아무래도 가장자리에 앉으면 바로 터치가 편하니까요 ^^
이렇게, 돌아다녀요 파랑이는 브이레인저스 볼트씨예요 ㅋㅋ
아무래도 모든 아이들을 둘러봐야되고, 하니까 천천히 사진촬영은 쉽지 않고요. 터치 수준으로 아쉽게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촬영은 사진촬영보다는 동영상촬영으로 하시고 캡쳐 하시는 거 더 좋아요 :)
저희 아이는 가장자리에 앉았고, 또 뒷자리라서 앞자리부터 아이들과 촬영하는 거 기다리느라 눈 빠질 뻔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넘어가는 거 없이 도리어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머리도 쓰담해주고 좋았어요.
그리고 동선이 있는지, 제 옆에 아무도 없었는데, 가로질러서 오진 않으시더라고요 ^^
가까이서 보면 우리 배우들 더 잘 보였겠지만 오픈런 못한 내 탓이지...
그래도 어린이뮤지컬이다보니 영상을 사용하기도 하고 해서 저는 저 정도 거리도 좋았어요 (그리고 가면쓰고 있잖아.... ㅋㅋㅋㅋ)
워낙 많이 봤던 미니특공대라 내용도 익숙하고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ㅋㅋ
제가 좌석 때문에 예약을 참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거 보시면서 예약 팁 얻어가세요!!!
다들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