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덕클 (Duckle) 내돈내산 평일 오픈런 솔직 후기 주차, 메뉴추천, 아기의자, 대기꿀팁

안녕하세요

태화강 국가정원 쪽에는 맛집이 많지만, 주차 전쟁으로 주말에 오기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평일 오전, 친구 덕분에 전부터 가고 싶었던 태화동 핫플 맛집 덕클에 방문했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가게라서. 

어지간하면 무한 대기를 타야해서 쉽사리 발걸음이 닿지 않았던 울산 중구 태화동 핫플 덕클 솔직후기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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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클 (DUCKLE) 울산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4길 18

월요일 휴무, 

11시 30분 - 21시 (브레이크타임 : 14시30분~17시)

태화강국가정원 노상공영주차장 or 골목주차 가능 (가게앞 주차 자리 x) 

아기의자 없음 

 

 

태화강 국가정원 스타벅스 뒷쪽 골목입니다 :) 주차는 태화강 국가정원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가게앞에 주차할 곳 없어요. 

 

울산 태화동 맛집 덕클은 테이블이 협소합니다 (5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웨이팅이 필수라는 말이 있어요. 

덕클 오픈이 11시 30분이라 오픈 전에 가야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점심시간 지나서 가거나요)

저는, 11시 10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요. 세 번째였어요.  (와 먹을 수 있겠다 ㅠㅠ)

그 뒤로 쭉쭉 오셔서 제법 줄이 길어졌지요. 오픈런은 타이밍인 것 같아요

대기 할 때 이름/인원수 적고 앞에서 기다려야해요. 불렀을 때 없으면 넘어가는 시스템.. 

테이블링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 

 

 

아기의자는 없어요. 아기랑 방문하기엔 좀 협소해서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원래 덕클이 이미 핫플이었지만, 쉽사리 갈 수 없었던 이유는 웨이팅 말고도 또 있었어요.

네 블로그 포스팅 같은 곳에서 본 메뉴판 글씨체 때문에.. 

(뭔가 모를 이국의 향신료가 느껴지는 메뉴판...때기.. ㅋㅋㅋ 의도했겠지만요) 

초딩입맛인 내가 못먹을 만한 맛이겠구나 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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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10,000원~14,000원 사이에 기본 메뉴가 있구요.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가지튀김은 8,000원이예요. 

 

둘이 왔기 떄문에 소소하게 3개 시켜봅니다. ㅋㅋ 

크리스피에그누들, 원앙볶음밥,가지튀김. 요렇게 면 밥 튀김 ㅋㅋ 한국인의 올바른 메뉴구성이죠. ㅋㅋ 

 

제일 먼저 등장한 크리스피에그누들! 

으악 맛있어. 약간 마파두부 맛도 있고, 살짝 매콤한 향이 있는 에그누들은 소면 같았어요 

딱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맛. 자극적이게 맛있는 맛입니다. 

원앙볶음밥과 게살스프예요 

볶음밥은 중국집볶음밥 느킴입니다. 실패 없는 조합이죠 :) 없으면 허전. 

덕클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이라고 블로그에서 봤다며 친구가 강추한 가지튀김이예요

혹자는 매콤한 허니콤보 맛이라고 표현했던데요. 맛있습니다. 

방금 튀겨낸 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있죠? ㅋㅋㅋㅋ 

적절한 반죽옷을 입은 가지는 가지에 호불호가 있는 사람들도 어 이게 가지라면 나도 이제 가지가지가지를 먹겠네 

하는 마음이 들거예요

가지에 진입장벽 있으신 분들은 덕클 가지튀김 으로 살짝 진입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가지나물극혐.....) 

다 먹고 이제 길을 나서려는데, 줄이 더 길어졌어요.. 

주말에 덕클에서 밥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예요 :)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갔다가 태화동 맛집 찾으러 덕클 방문해보시길 ㅋ 

또 가자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