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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하는 순간/맛기행

기장카페 추천 칠암사계 소금빵, 대기등록하는 법

by 나비나비야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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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토요일은밥이좋아 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완전 핫해진 소금빵 맛집 기장카페, 칠암사계에 다녀왔다.

주차장이 건물사방에 마련돼 제법 컸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가득차있어서 불안해졌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평일이었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기념품샵도 같이하는 대형카페 라고한다.


돗대기 시장은 여기있었다.
비오는 평일 부산도 아니고 기장에 한 카페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기있나??


일반 주문줄 말고 소금빵 패스트트랙이 있다.
당장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소금빵 대기등록을 해서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소금빵 계산줄에서 핸드폰 명단을 확인하고 소금빵을 받아가는 시스템 ㅋ



평균 한시간 반 정도 대기인 것 같다
그동안 커피와 다른 빵을 하나골라 먹었다


그리고 수다삼매경에 빠져서 그만.
알람을 못봤다. 20분정도의 시간동안 서너개의 알람이 왔고  취소되었다는 알람을 보고서야 헐레벌떡 뛰어감

원래는 안해주는데 취소되고 바로 달려간터라 운좋게 구입성공
1인 두세트 살수있고 한세트에 2개 니까 총 4개
소금빵은 그간먹어본거랑 완전 달랐다.
부산 명장 이흥용베이커리에서 같이 한다하더니 그래서인가
모닝빵같은 겉테두리와 페스츄리 속살 같은 폭삭한 부드러움이 입천장을 감싸는 느낌!
그간 먹어본 소금빵은 모닝빵에 소금 몇개 뿌린듯해서 이걸 왜 좋아하는거지 싶었는데

왜 소금빵 패스트트렉이 있는지 이해됐다.

근데, 주말에는 진짜 오픈런해야할 듯..
갈 엄두가 안나는구려


여름이라 그런지 귀여운 부채를 가져가라고 쌓아둔 칠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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