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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하는 순간/맛기행

김해 장유 대청계곡 돌담집 닭백숙 오리불고기 아기와 물놀이해요

by 나비나비야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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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계곡에서 피서도 즐기고 닭백숙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갔다.

 

김해 장유 계곡 '돌담집'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시원하고 큰 닭백숙 집이다 보니 주말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도 예약을 하고 계곡 옆에 자리를 잡았다. 

 

돌담집 올라가는 길 정말 꼬불꼬불하고 좁다. 

올라가다가 내려오는 차를 만나면 초보운전자는 두뇌회전이 멈출 것 같은 느낌. 

어쨌든 그 만큼 산 속에 위치해 있다보니 돌담집 건물 앞과 그 위에 넓은 공터를 다 주차장으로 써서 주차는 어렵지 않다. 

이 하얀색 건물이 돌담집. 닭백숙, 오리고기를 하는 식당이다. 

계곡을 끼고 음식을 판매하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또 생각보다 계곡과 식사하는 곳이 떨어져있어서 물놀이를 한 후 식사를 하던지 해야하는 게 아쉬웠다. 

가뭄에 마른 장마이다 보니 계곡물도 콸콸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은 아니었다. 

(비가 좀 내려야할텐데!!)  

 

 

산속에 위치해서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무척 시원했다. 

식당 내부에서도 식사할 수 있고, 야외에서도 식사할 수 있다. 

우리는 닭백숙이랑 오리 생고기를 시켰다. 

맛보다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특이하게 저 장아찌에 산초가 들어간다. (산초 못먹음;;;) 

오리생고기 좌글좌글 지글지글 

 

오후 3시가 넘어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던 주말. 

 

 

김해 장유 돌담집 

경남 김해시 신안계곡길 38-32

10시-22시 

주차 가능, 야외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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