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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라하고 있지만, 최근에 갔던 곳들은 그냥.. 보통.. 그다지 라는 느낌만 들어서 블로그에 쓰진 않았던 나는 초보 시크한 블로거 ㅋ
오늘 들린 곳은 울산 성남동에 위치한 파스타집. 비스콘티
(여기 삼산동에도 있고 성남동은 최근에 오픈했다고 한다)
여기는 성남동 시계탑 거리에서 쪼큼 더 가면 애견샵들 쫙 펼쳐져 있는데 그 쪽 미래산부인과? 그 옆에 쪼꼬맣게 위치해있다.
비스콘티 주차는 미래산부인과 주차장에 하면 된다. 한 시간 무료라고 한다.
나는 예약을 하고 갔고, 테이블이 몇 없어 (눈대중으로 6~7개 정도 됐던 것 같다)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인테리어며 분위기는 깔끔했고 외쿡인 가족도 먹는 걸로 봐선 음.. 괜찮나?! 안심이 됐다 (뭐 이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와 사대주의적 마인드가;;;; ㅋㅋ )
게다가 다른 블로그 쓰는 사람들은 인테리어 사진 어케 찍는거지.. 난 심지어 음식사진도 약간 부끄러워서 잘 못찍겠던데..
어쨌든 해물크림스파게티와 베이컨버섯토마토스파게티를 주문!
하면 빵이 나온다. 빵과 음료는 무료. 얌얌이다.. 배고파서 그런가..
그리고 나온 음식
사진으로 양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양이 꽤 많다. (서가앤쿡만큼 많진 않지만; 거기는 2인분이니 패스)
그리고 맛있다 얌얌얌하다
까르보나라 먹겠다는 여보의 의견을 묵살하고 해물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다행히 너무 맛있어 다행.. 그렇다. 남자들은 힘들어한다는 그 하얀스파게티.. 내친구는 아주아주 좋아라한다. ㅋ
열씨미 먹고 나니 디저트도 준다.
나는 녹차, 여보는 크림치즈를 주문했는데, 여보는 크림치즈가 슈퍼에서 파는 노랑 치즈인 줄 알았던 모양이다. (미안.. 무시한 건 아냐 ^^ㅋ ) 어쨌든 그 크림치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맛이 틀림없었다. ㅋ 디저트를 바꿔먹었다 ㅋㅋ
파스타 가격대는 15,000원~20,000원대.
커플세트 비롯해 세트들도 몇 있는데, 거기서 거기인 듯 싶었당
파스타 가격이 비싸지만 후식까지 챙겨주는데, 울 옆 테이블은 우리 오기 전부터 먹기 시작해서 우리가 갈 때까지 앉아서 수다를 수다를.. 뭐 그러기엔 좋더랑
이 날 만칼로리는 먹은 듯 - _-;;; 아이고
울산 파스타 성남동 비스콘티 전화 : 052-24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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