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감당, 삼산 일식집

일식에 환장하는 나 :) 

오랜만에 일식집에 갔다. 이번엔 대감당이라는 곳.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딱히 블로깅이 많이 돼 있는 집은 아니었으나 님의 추천으로 :) 

처음가봤는데 허술한(?) 외관과 달리 꽤 괜찮았다. 

내가 시킨 건 A코스 75,000원 짜리요! 

그래서 그냥 사진이 나갑니당 

경상도에서는, 활어회를 먹을 때 쌈장이랑 초장을 섞어서 먹는다.

일식집에선 뭔가 그러면 안될 것 같지만, 섞고 싶고 막.. ㅋㅋ  

이런데 오면 꼭 저렇게 값 안나가는 배추가 맛있다??? 

에피타이저로 ㅋ 샐러드와 깨죽. 얌얌 에피타이저와 소주 한 잔 하기?! 

금가루 묻은 회 등장! 

님께서 참치를 김에 싸서 기름장에 살짝 찍어먹는 걸 가르쳐주었는데, 

음 맛있어 담엔 참치다.  

요것 때문에 가격이 올라갔겠지만, 여기서 먹을 줄 아는 건 미역 뿐.ㅋㅋㅋ

그나마 전복의 맛을 약간은 익히는 중. 

저 징그러운 것들은 언제쯤 입에 한 번 가져가 볼꼬.. 

장아찌들이 예뻐서 찍어봤는데, 술을 한 잔 했더니 떨료 

매생이국?! 매생이 맞나? 어후 좋드라 ㅋ

목포에서 배운 산낙지, 요물조물 양념된 터라 따로 어디 찍어 먹을 필요 없다.

올해 대게철을 놓쳤는데, 이렇게 쫙 먹기 좋게 세팅 돼 있다니.

사실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은 건 함정. 

따로 매운탕 대신 알탕이 각자 나온다. 히이

연어김밥이랑 고등어회.

고등어회 못먹겠드라 저건 진짜 욱 

이건 물김친데 왠지 찍고 싶어서., 

여기서부턴 사진꼴이 많이 아니지만, 사진을 꼭 찍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초보블로거 ㅋ 

새우, 새우2, 메로?? 구이?? 등등 엥? 저 위에 은행도 있었넹??? ㅋㅋㅋ

일식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튀김 (저렴한 입맛 자랑 중 ㅋㅋ)

이 사진은 올릴까 말까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도 해야겠죠? 전복죽 나감미다 ㅋ 

진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 초밥!!!!! 

저 파란김치엔 산초가루가 섞여 있다고 했고, 빨간 김치는 맛있게 익었다고 했다?! 

내가 안먹어서 모르겠음.. 

과일은 찍지도 못했네.. (그래도 열씨미 사진 찍은 스스로에 뤼스팩~트)

대감당 

울산 남구 달동 1249-8

052-27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