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콩이랑, 한정식

경주에 순두부찌개로 매우 유명한 '콩이랑' 

경주에 워낙 날고 기는 맛있는 집이 많지만, 순두부가 땡기면 콩이랑에 가곤 했다! 

그리고 평소처럼 경주 러브캐슬 건너편에 위치한 콩이랑에 갔는데 평소와 달리 너무 한적한 주차장??

들어갔더니만 이제 칠천원 순두부정식은 조금 더 내려가면 보이는 새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여기는  한정식만 판매한단다.

뭐.. 주차도 했겠다 귀찮아진 우리는 그냥 한정식을 먹기로 했다! 

15,000원.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서 하나하나 다 먹어봤는데 못먹는게 꽤 많은 내 입맛에 모든 반찬이 다 맛있기란.. ㅋㅋ 

모듬전! 순두부찌개 정식 먹을 때 따로 시키는 모듬전 보다는 좀 약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전은 어딜가나 보통 이상이니까! 

이건 두부 부침에 샐러드! 난 이 소스가 담백하니 좋더라. 히히

국은 청국장, 된장찌개 두 종류로 나오고 옆에는 고추장불고기 얌얌얌

우린 이 특별한정식이 순두부찌개 한정식인 줄 알았었다- 그래서 된장이 두 개 나오고 황당해 했다는..

어쨌든 맛있었으니까.. 

이제는 내가 음식사진을 찍어도 가만히 기다려주는 내 친구 :) 

흐흐 반찬은 뭐 전반적으로 깔끔했당

경주 한정식을 먹으라고 했을 때 막 권할 정도는 아니고 (경주에 맛있는 집이 많자나영)

순두부찌개 정식 먹으려면 원래 집에서 2.5km만 더 가면 확장이전한게 보인다.

사람들은 여전히 많더라! 

오랜만에 블로그를 했더니 뭐가 바꼈다?!!?!? 갤스로 찍은 사진에 효과 좀 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