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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하는 순간/맛기행

울산 사람들 속풀이 해장으로 다 모이는 콩나물교실 콩나물국밥 얼큰한 맛 담백한 맛 메뉴 가격 셀프바 내돈내산

by 나비나비야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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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도대체 왜 때문인지 해장하고 마시고 해장하고 마시기를 반복하는 갓생을 살고 있는데요

그러가 보니 해장에 괜찮은 몇몇 곳들은 단골집 처럼 찾아가곤 합니다. 

옆에 소소한 가게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큰 건물 2층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이 곳은 울산 남구 맛집이자, 울산 콩나물국밥으로 아마 가장 유명할 울산 콩나물교실입니다.

오늘은 해장모드로 콩나물교실 콩나물국밥 메뉴 두 개 다 리뷰해보려 합니다. 

 


콩나물교실 

울산 남구 꽃대나리로 59 2층

매일 8시 - 21시 

주차 가능 아기의자 있음 

 

 

 

 

 

건물 전경을 잊어버리고 못찍었는데요. 

울산 도서관 쪽 여천천 도로로 쭉 가다보면 신축 건물 2층에 위치해있어요.

울산 콩나물국밥 집 중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물 1층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식사시간 즈음엔 주차장에 나가고 들어오는 차들 때문에 붐비기는 합니다ㅁ만 국밥 특성상 회전율이 무척 빨라서 금방금방 자리가 나는 편이예요  

이거 왜 찍었지.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예요

해장으로 콩나물국밥 찾으시는 분들 많으니까 콩나물 해장국 얼큰한 맛 담백한 맛으로 고를 수 있어요. 

둘 다 먹어보니 이게 매운 맛이냐 순한 맛이냐의 메뉴 분리라기 보다는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해장을 하느냐 속을 다스리기 딱 좋은 들깨 콩나물국으로 속을 푸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모주를 비롯해 주류도 판매중이예요 

 

 

기본찬을 주시고 그 뒤로 무한 리필인데요.

콩나물교실 콩나물국밥이 유명한 이유가 아마 저 고기 장조림과 오징어무말랭이젓갈을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실제로 아기도 와서 공기밥과 고기장조림. 김으로 밥을 먹이시는 분들도 왕왕 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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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 얼큰한 맛 (고춧가루) 비쥬얼이예요. 딱 보던 비쥬얼이죠 

보기만 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 ㅋㅋ 

 

순한맛 버전 콩나물국밥 담백한 맛 이예요. 담박한 맛은 들깨가루가 들어가요. 먹으면 속이 편안해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담백한 맛에도 김치가 약간 들어가있어서 완전 맑은 국은 아니예요. 아기 때문에 담박한 맛 시키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콩나물국밥은 얼큰한 맛에 먹는 것이 아닌가.. 했어요. 

얼큰한 맛인데 막 매운 맛은 아니라서 더 칼칼한 국밥을 원하시면 매운고추(땡초) 다진 거 부탁 드리면 주십니다. 

 

해장 했으니 이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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