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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하는 순간/맛기행

내돈내산 아기와 함께 가면 너무 좋은 아트 갤러리 카페 울산 정자 곽암카페 (feat.오리) 메뉴, 주차, 아기의자

by 나비나비야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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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이곳저곳을 리뷰하며 벌크업하는 먹방러 입니다. 

오늘은 울산 정자 바닷가 쪽에 대형카페가 무척 많이 생겼어요. 특히 정자 회센터 오른편으로 쭉 신상 대형카페들이 여러 곳이 들어선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신축 공사 중인 곳도 있었구요)

그 중 갤러리 그림 감상하며 데이트를 해도 좋고, 아이와 함께 가기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운 카페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곽암 아트 갤러리 카페 

 

이름이 그렇게 요즘 스럽지는 않아요 (나 사대주의자였나...) 

곽암 카페는 정자 회센터 쪽 라메르판지를 필두로 쭉쭉 있는 대형카페 맨 끝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야외 광장, 카페 외관만 봐도 대형카페임을 알 수가 있죠. 

카페 필로티에 차량 주차 할 공간이 제법 있구요. 바로 앞이 바닷가라 바닷가 주변으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아트갤러리라 그런지 굿즈 및 그림도 판매 하고 있었어요 

일단 여기 빵 맛있어요. (요즘은 진짜 카페들 빵 맛 보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론 가격도 상향평준화.. 빵값이 계속 비싸져서 슬픈 ㅠㅠ)  저기 맨 앞에 메론 생크림 케이크 였는데, 저건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진짜 왕 맛있었는데..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보통 아메리카노를 시키는데, 아메리카노 맛 선택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좀 고소한 맛으로 주시는 것 같아요 

(산미 싫어함) 

이 카페의 최대 장점. 1000원을 주고 오리밥을 사면 오리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오리들이 작았는데요. 몇 번 왔더니 이렇게 컸어요. 이제 너무 어른수준. 아기오리들은 치여서 밥을 못 얻어먹고 

오리들이 제법 날쌥니다. 이 오리 연못이 제법크고 이 주변 테이블은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온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어요 

아이들은 신나게 오리 먹이를 주고, 카페 사장은 오리도 키우고 오리밥도 팔고 좋네요 

아기식기를 구비해놓았어요 (원래 식기가 물컵 등과 같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마구 가져갔던 모양인지 아님 이 날따라 아직 안내놓았던 건지 없어서 여쭤봤더니 주셨어요.) 

쪼꼬가 듬뿍들어간 쇼콜라 크로와상을 먹었던 이 날. ㅋㅋ 여기 빵 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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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서 계단을 통해 밑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었는데요 그 쪽으로 내려가면 다트기계가 있어요

아직까지 이걸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1000원을 내면 다트를 할 수 있어요 

카페에서 음료를 다 마시고 갤러리 구경을 갔습니다. 

갤러리는 그 때 그 때 작가님을 초빙해 전시회를 하고 있었고 이 번 그림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어서 좀 유심히 보았어요 

그리고 아트 갤러리 위쪽에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색연필과 종이를 구비해두셨더라고요 

여기서 아이들이 맘껏 그림도 그리고 그림을 감상하고 하는 것 같았어요 

이건 그 전에 방문했을 때 찍어두었던 바깥쪽 사진인데요 

바깥쪽으로도 미로같이 이곳저곳 볼거리가 많으니 날이 좋을 땐 야외에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곽암 아트 갤러리 카페 

울산 북구 판지1길 62 곽암아트카페갤러리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 308)

10 :00 - 23 :00 

아기의자 있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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