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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03.01 2박 3일 전라도여행 여수-목포-해남+광주
여행에 죽고 못살지만, 전라도. 특히 전라남도는 나에게 낯선 도시다.
엄청난 거리에다가 연고지도 아는 사람도 없으니 당연한 말일지도
그래도 전라도 좋아' 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유는 단연코 음식이다.
전라도 맛집 찾아 2박 3일 여행을 떠났지만, 맛집만큼 전라도는 좋은 여행지였다 후후
오자마자 여수 간장게장을 먹고 ([여수] 두꺼비식당 간장게장)
딱 한 곳만 가자고 해서 선택한 곳은 오동도였다.
오동도 하면 가장 먼저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박명수'다. ㅋㅋ 무한도전에서 여러번 언급했던 오동도사태 때문일까. ㅎㅎ
아무튼, 오동도 가기 전에 여수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돌산대교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빼기? 로 올라가 여수 앞바다를 쓰윽 구경하고
오동도 가는 길은, 5월에 열릴 엑스포를 위한 공사에다가 협소한 주차공간이 더해져 꽉 막힌다.
뭐 그래도 적당히 여유롭게 기다리면 결국 차를 세울 수 있으니 (주차장은 유료다!) 그냥 쭉 가는 게 나을 듯.. (주차비 내기 시러서 주변에 잔뜩 주차된 차들 덕택에 교통체증은 쪼큼 더 하다 ㅠㅠ)
오동도 걸어가는 길에서 찍은 호텔. 항구도시 답다. 예쁘당
그리고 오동도. 섬 하나를 천천히 산책하며 느끼고 즐기기엔 최상. 하지만 오동도 뭔가 특별할거야 하며 기대했다간 실망 할 수도..
걸어가다가 한 컷. 바다는 항상 다르다.
오동도가는 작은 버스? 기차? 트램? 아무튼 대중교통 수단이 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걸어가도 좋은 거리지만, 돌아오는 길엔 괜히 한 번 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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