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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하는 순간/맛기행

[목포] 송학낙지회관 낙지코스

by 나비나비야 201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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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03.03 전남여행 
여수-목포-해남+광주


씬나고 여유로운 여수구경을 마치고 조금 멀었지만 열씨미 달려 도착한 곳은 목포!
목포에 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낙지비빔밥' '연포탕' 을 먹자.
인터넷에서 목포 맛집을 검색했더니 이곳저곳 많이들 나왔고 특히나 유명세 탄 집들도 많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현지 사람들이 즐겨간다고 하고 또 낙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그리하여 목포 낙지요리 추천집 '송학낙지회관'
찾기가 참 어려웠다. 간판을 바로 코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는 바보들;

 


이렇게 생겼다. 
예약을 해서 아늑한 방으로 낙찰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다면서 메뉴판도 찍었다 (방이니까 가능.. 난 부끄러우니까) 
우리가 시킨 건 낙지코스 정식 
가격은 35,000원. 

신기한게 전라도는 공기밥을 공기라고 부르더라
여기 공기 하나 주소~ 이런 식으로?! 


반찬들은 깔끔. 


처음보는 그대의 이름은 잎새주. 
여기는 당최 약한 도수의 술은 없나부다. 잎새주는 첫맛이 달다. = _= 이거 무슨 술꾼 같은 발언임미까. ㅋ

그럼 이제 코스 사진

낙지 무침 


연포탕 


낙지 구이 


낙지전


으하 산낙지. 

일인분에 삼만오천원이란 가격이 좀 세긴 했지만, 목포에서 유명하다는 낙지를 이렇게 골고루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ㅋ 

낙지가 은근히 비싼 요리구나 싶었다.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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