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름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2011 여름휴가! 싱가폴 :) 

여름휴가를 위해 후기들을 보다 보니 작년 여름휴가 사진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뭐 간혹 예전부터 여행했던 것들도 정리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한다... ㅋㅋ

하지만, 뒤죽박죽한 걸 꼼꼼하게 정리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요즘 보고 있는게 호텔 후기니까. 

무리해서(!) 묵었던 최고의 호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호텔로 고고고

Marinabay sands Hotel.

딱 하나. 수영장 때문에 선택했던 마리나베이샌즈에 가자마자 나는 장염으로 앓아누웠다.

며칠 안되는 휴가 가지고 타지에 기껏 놀러가서 리틀인디아에서 먹은 버거킹 때문이었다! 

(나는 햄버거를 무무무무척 좋아한다 ㅋㅋ)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생겼다. ㅋㅋ 

이건 멀라이언파크 쪽에서 찍은 마리나베이샌즈!! 

저기 비행기 같이 생긴게 그 유명한 57층 수영장이다.

이 호텔 쌍용에서 만들었단다.. 우아

안그래도 비쌌는데.. 즉석에서 룸 업그레이드까지 받았다. 저 커텐 스르르르 열린다. 후훗

그리고 이 비싼 방에서 나는 동틀 때까지 배를 잡고 누워있었다 으앙 ㅠㅠㅠ

방에서 본 전경 :) 

수영장!! 정말 하루종일 있고 싶었던 수영장!!! 

57층이니까 건물들이 내려다 보인다. 하늘에서 수영하는 기분!?

아픈 나 때문에 물고기 오빠야가 고생이 많았지 ㅠ 흥 

야경.. 아픈데도 꾸역꾸역 수영장에 갔다. 결국 수영장에서 토하고 으앙 (물에다 안했어요 돈 워리)

물고기 오빠한테 미안하구 ㅠㅠ 

이 멋진 야경을 사진으로만 감상하네. 

이건 방에서 본 뷰랑 비슷한데, 수영장에서 보이는 뷰다.

저기 걸터서서 하염없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 해도 좋았다. 물론 난 썬배드에서 낑낑대고 있었지만 ㅠ 

물 만나 신나요 ^^ 

한쿡언니들? (물론 동생이겠지;;) 을 봤는데, 정말 사진을 찍기 위해 온 언니들이었다.

30분이 넘도록 허리 위로는 물도 담그지 않고 온정성을 다해 사진을 찍더라 ㅎ 

물론, 나도 그 정성 알기에  :) 

한가로이 선탠중인 사람들. 

요양중인 나는 그걸 찍었다네.

마지막 조식! 

조식포함이 더 비쌌는데, 굳이 조식 꼭 먹을거라고 조식포함 예약했었...다.

B.U.T 물도 토해내는 마당에 무슨 조식 ㅠ 

나 때문에 맘껏 먹지 못한 오빠 지금 생각해도 미얀 :

그 와중에 빵순이 씨리얼순이는 저 빵들을 담아왔다.

저거 먹고 다시 아야했지만 ㅋㅋ 먹는 순간 행복했다 ㅋㅋㅋㅋㅋ 으 먹보!! 

어쨌든 여름휴가지로 정말 최고로 좋았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