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9 [목포] 코롬방제과 나는 빵순이다. 빵이 너무너무 좋은 빵순이다. 목포에 가면 코롬방제과를 가야된단다? 왜? 그냥 오래됐으니까?! 별다른 생각없이 블로그같은데서 보고 코롬방제과를 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려 도착 뭔가 이 사진들 보면 좀 특별해보이고 좋아보이고 왠지 가고 싶고 그렇잖아?! 엄청 크다. 체인점 빵에 질린 이들이라면 특별해서 좋아할 듯. 근데, 난 뭐 추천 안 할 것 같다. 물론 다들 추천하던 크림치즈 바게트는 훌륭한 맛이었지만, 빵은 좋아하지만 빵 입맛에 관대한 나는 뭐 빵 맛이 맛있었다 싶었지 딱히 오마이갓 이거슨 무엇인가 정도까진 아니었고.. 또 기념삼아 놀러간건데 일단 주인인지 아무튼 모르겠을 분이 좀 불친절했어... 가게 자체가 너무 친절하게 생긴데다 빵순이 눈돌아가게 많은 빵들이 먹음직 스럽게 전시돼 있었.. 2012. 3. 8. [목포] 남경회관, 전라도 백반 2012.03.01-03.03 전남여행 여수-목포-해남+광주 지난번 전주 여행 때 전라도에서는 아무 백반집이나 들어가도 성공한다는 걸 몸소 체험 한 터라 대충 둘러보다가 선택한 남경회관 전라도에 왔으면 백반 공기는 먹어줘야 한다 아임니까~ ㅋ 사실 네이버에 목포 맛집을 검색했더니 현지인(?)이 추천한 음식점이 좌르륵 나와서 잔뜩 기대했는데 그 곳은 다 한 동네였다. 걸어가다보니 그 블로그에서 본 거의 모든 맛집을 봤다는.. ㅋ 그래서 약간 동네주민인가.. 실망할 뻔 했는데, 뭐 가본 곳은 다 맛있어서 그 골목을 목포맛집 골목으로 지정해야겠다는 휏소리를;; 뭔소리냐.. 암튼 뭔가 허름한 백반집이 맛있을 것 같다는 나의 편견으로 외관이 현대식인 남경회관은 어떨까 싶었다. 비가와서 외관은 찍질 못했고, 조금 .. 2012. 3. 8. [목포] 송학낙지회관 낙지코스 2012.03.01-03.03 전남여행 여수-목포-해남+광주 씬나고 여유로운 여수구경을 마치고 조금 멀었지만 열씨미 달려 도착한 곳은 목포! 목포에 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낙지비빔밥' '연포탕' 을 먹자. 인터넷에서 목포 맛집을 검색했더니 이곳저곳 많이들 나왔고 특히나 유명세 탄 집들도 많이 나왔지만 그 중에서 현지 사람들이 즐겨간다고 하고 또 낙지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그리하여 목포 낙지요리 추천집 '송학낙지회관' 찾기가 참 어려웠다. 간판을 바로 코 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는 바보들; 이렇게 생겼다. 예약을 해서 아늑한 방으로 낙찰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다면서 메뉴판도 찍었다 (방이니까 가능.. 난 부끄러우니까) 우리가 시킨 건 낙지코스 정식 가격은 35,000원. 신기한게 전라도는 공.. 2012. 3. 5. [여수] 두꺼비식당 간장게장 2012.03.01-03.03 전남여행 여수-목포-해남+광주 직장인들의 행복. 황금 징검다리 연휴였다. 징검다리 휴가를 만들려 월차를 낸 건 함정 :) 일단 전남 맛기행이었으니 가고 싶었던 여수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여수 간장게장 맛집 찾기! 가기 전 폭풍검색 결과 여수에는 봉산게장거리라는 게장골목이 있고 여수에서 게장 맛집으로 '황소식당'과 '두꺼비식당'이 게장계의 양대산맥을 이룬다고 하더라. 일찍 출발해서 여수에 12시 쯤 도착했던 바람에 약~간만 기다릴 수 있는 두꺼비식당을 선택했다. (그 시간에 갔는데도 한 5~10분 기다렸던 것 같다.) 이건 외관! 이렇게 짜잔 보인다. 따로 주문은 안받고 그냥 게장 정식으로 주는데, 정식가격은 8,000원! 공기밥은 추가고 게장은 무한리필된다. 그리고 대망의.. 2012. 3. 5. [남해] 만영, 간장게장 여보님께서 남해오기 전부터 이거 먹을거라고 검색 해 두었던 곳. 간장게장 맛집으로 유명한 만영 구경하느라 왔다 갔다 하는 길가에 있었다는 걸 여기에 와서야 알았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한산한 대 낮. 간장게장을 먹으러 만영에 갔어요 한 눈에 보기에도 깔끔한 밑반찬도 맛있지만, 이 집은 간장게장이 짱이었다. 비린 거 절대 즐기지 못하는 두 사람이 쪽쪽 거리며 완전 흡입!! 진짜 레알 하나도 안비리다! 좀 작긴한데, 쏠쏠하게 먹으면 좋을 듯 :) 더불어나오는 된장도 맛있다. 남해하면 이제 간장게장이 생각 날 것 같다. ㅋ 가격은 간장게장 정식 1인분에 10,000원 이었던 것 같다. 남해, 만영 2012. 2. 16. [국내여행] 남해 겨울여행 둘째날, 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독일마을 겨울에 떠나는 여행 남해, 둘째날 게으름뱅이는 1박2일 남해여행의 둘째날을 보리암이 있는 금산으로 출발하고자합니다. 보리암은, 차선이 하나 밖에 없는 꼬불꼬불한 산길인데 협소한 주차공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다보니 기본 올라가는데 주차장까지만 20~30분은 잡아야한다 흐익 한 차 가고 한 차 빠지는 시스템. 눈누난나 하면서 기다림도 즐기는 방랑 여행객들 :)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리암 주차장 입구 주차요금이 4,000원씩이나 하는 건 함정. 주차장에서도 보리암 올라가는 길은 더 꼬불꼬불하게 펼쳐지는데 여기서 결정해야하는 게 주차를 하고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지 아니면 그 길로 올라가던지 여부다. 더이상의 교통체증은 싫었던 우리는 보이는 자리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기로 한다. 버스비는 1,000원 :) .. 2012. 2. 16. [국내여행] 겨울, 남해 여행 남해비경리조트 남해에는 스파펜션이 많다길래 처음엔 스파펜션을 찾았었다. 하지만 좀 유명(?) 하다는 곳은 예약이 모두 완료 돼 갈 수 없다는 즉흥 여행의 단점만 느꼈을 뿐이고. 일단, 여행을 자주 다니는 내가 보는 펜션은 다 거기서거기이므로 좀 조용하고 적당한 인원이 예약돼 있으면 그걸로 오케이 :) 따라서 남해펜션 추천 거기에 뜨는 홈페이지들을 살펴보다가 뜬금없이 후기도 없고, 블로그 글도 없어불안불안 했던 남해비경리조트로 결정. 묵었던 방은 비수기 주말요금으로 10만원이었으니 남해 내에서도 저렴한 펜션 측에 속했던 것 같다. 장을 보고 펜션으로 들어갔다. 언덕에 위치한 펜션에 도착했을 때 해가 거의 지고 있었다. 조개구이랑 소고기를 먹을거라고 바베큐를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마침 거기 묵고 있던 손님들 대부분이 동시에.. 2012. 2. 14. [국내여행] 남해 겨울여행 첫째날, 미국마을/해오름예술촌/다랭이마을 여행하기 게을러지는 계절, 겨울! 2월의 여행지는 겨울 남해 였다. 겨울 국내여행, 두 어번 남해를 방문했었지만, 여행을 하기 위한 남해는 처음이라 두근두근 :) 또 우리답게 며칠 만에 뚝딱뚝딱 결정하고 주말을 맞이해 출발 남해까지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아 (남해고속도로 확장 된 거 최고최고) 꽤 빨리 도착했다. 저 멀리 남해대교를 지나서, 드디어 남해에 도.착 :) 보리밥정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딱히 맛집이라 하기에 부족한 보리밥집 소개는 패스, 사진 한 장만 투.척) ㅋㅋ 이상하게 대낮에 저 곳의 손님은 낮술을 하더라.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미국마을 이었다. 음.. 그래, 미국마을은 한적한 미국 교외에 있는 전원주택 같은 펜션들로 그득그득 했다. 그랬다. 우리는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 .. 2012. 2. 1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