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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국내여행

[국내여행] 크리스마스와 제주도 , 첫째날

by 나비나비야 201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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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3일 ~ 25일, 제주도

2011년 크리스마스 연휴 즈음엔 즉흥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결정했다.
즉.흥.적 으로 떠났던 바람에 계획도 없고 경제적이지도 않았지만, 추억을 쌓았으므로 :)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적당한 서비스, 괜찮았다.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저가항공사의 최대장점인 저렴한 가격은 느낄 수 없었지만!

제주공항도 크리스마스다 :)


제주도구경도 식후경,
제주도에서의 첫끼니는 유명하다는 고기국수 
제주도 맛집이라고 여러 블로그에서 거론되던 삼대회관 중 공항과 가장 가까운 본점에 들렀다.


가격은 착했고 맛은 설렁탕+돼지국밥 느낌?!
돼지국밥을 즐기지 못하는 나는 반 정도 밖에 먹지 못했다.


고기국수를 흡입하고 찾아간 곳은 김녕미로공원
길찾기, 미로찾기. 게임 좋아하는 우리는 반대방향으로 뛰었다!!! 결과는?! ㅋ


 



미로공원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동안 시간은 흘러 해 질 무렵!
성산일출봉에 도착했다!!!
성산일출봉 올라가는 길은 너무 춥고 높고 힘들고 ㅋ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도 전경을 바라볼 땐 그간 힘들었던 일 다 잊기는..
무슨.. 추워죽는 줄 ㅠ

 



 

느긋한 마음으로 내려오자 해가 지고 있었다.


다음코스로 섭지코지에 들렀으나 너무 어두워 인물 사진 몇 장만 찍고 돌아왔다.

저녁은 제주도 흑돼지!!!
맛집이라 불리는 흑돼지 집이 매우 많았지만, 우리는 펜션 아주머니께 추천받은 그 동네 사람들의 '유명한' 맛집에서 흑돼지를 맛보았다.
근데 그 흑돼지 집 이름이 뭐였지? ㅠ  
밑반찬으로 육회가 나오는 이상한... ㅋㅋㅋ 육회가 맛있었다는 건 자랑 :)

 

추웁추웁 :)
제주도 역시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대리운전이 참 잘되어 있다.
그냥 검색해서 나오는 대리운전 전화번호, 혹은 음식점에서 불러주는 번호로 대리운전부르고 한라산 한 병 하입시다  
(보통 거리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10,000원 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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